[사건큐브] 치매환자 계좌서 12억 빼간 中국적 간병인 구속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HOW'(어떻게?)입니다.
돌보던 치매 환자의 계좌에서 12억 원을 빼낸 60대 조선족 간병인과 40대 공범이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환자의 병세가 심해진 2014년부터 최근까지 본격적으로 돈을 빼내 가로챘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범행은 어떻게 덜미가 잡히게 되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김성수 변호사,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 치매 환자의 10억이 넘는 돈을 빼돌렸다는 건데, 이들의 구체적인 혐의부터 짚어주시죠.
지난 2014년부터 7년 가까이 무려 12억 원이란 돈이 없어진 건데 치매 노인은 그렇다 치고 주변 사람들은 왜 알아차리지 못했을까요?
수년간 이어진 조선족과 공범의 '간 큰' 범행은 어떻게 덜미가 잡히게 된 건가요?
치매 환자의 통장에서 '야금야금' 없어진 12억 원이란 돈은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건가요? 이미 중국의 가족에게 보내거나 생활비로 써버렸다고 하는데요?
조선족 간병인과 공범이 검찰에 넘겨진 상황인데 이들에 대한 법적 처벌 수위는 어떻게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치매 환자 분들의 경우 정신이 온전하지 않다 보니 간병인, 심지어 주변 친척이나 가족들까지도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으로 돈을 횡령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거 같은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 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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